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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기 美항모, 저기 F-22…中기업, AI로 분석해 SNS에 뿌려

입력 2026-04-06 13: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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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의 민간 기업들이 각종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이란 전쟁과 관련한 미군의 군사 활동 정보를 노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서방과 중국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에선 최근 미군기지 장비 배치와 항공모함 전단 이동, 항공기 집결 상황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게시물들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보는 위성사진과 항공기 위치정보(ADS-B), 선박 자동식별장치(AIS) 데이터 등 공개 정보를 AI로 분석해 추출한 결과입니다.


항저우에 본사를 둔 미자르비전(MizarVision)의 경우 중동지역 미군 기지와 항모전단의 이동, 방공시스템 배치 등을 분석해 SNS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미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과 제럴드 R. 포드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면서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내 미군 기지에 집결한 항공기 종류와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군의 군사력 증강 동향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업체의 주장입니다.


다른 중국 기업 징안테크놀로지는 미군 전략폭격기 B-2A의 교신 내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기업이 스텔스 폭격기 교신을 실제로 감청했을 가능성이 작다며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이 같은 사례들은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가 민간 기업을 활용해 이란을 우회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와 관련, 미국 정부는 민간 위성업체들에 이란과 중동 지역에 대한 위성사진 유통을 무기한 중단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주리


영상: 로이터·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웨이보 미자르비전·더우인·하오칸·X 미 중부사령부·사이트 워싱턴포스트·미자르비전·플래닛랩스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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