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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온·오프라인 행사 '다채'
지역축제 50곳과 연계…유통채널 200곳·소상공인 업체 3만3천곳 참여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에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 '4월 동행 축제'가 열린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00곳과 소상공인 업체 3만3천곳이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50개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동행축제' 관련 안건을 6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기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해 지난 2020년 시작한 국내 대표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매년 봄(4∼5월)과 가을(9∼10월), 12월 등 세 차례 열린다.
올해 행사는 중동전쟁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에 선제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열리며 판매채널 200곳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3만3천곳이 참여한다. 또 지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전국 지역 축제와 연계…지역 소비 확산
광주 양동통맥축제와 부산 밀페스티벌 등 전국 50개 지역축제에서 로컬기업 제품 판매전과 영수증 인증 이벤트, 마술 공연, 버스킹 등이 열린다.
지역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골목상권을 알리기 위해 여행사와 함께 지역축제 연계 여행상품인 '동행축제 50 투어'를 운영한다.
공항과 공항철도에는 '동행 웰컴센터'를 설치해 지역축제와 상권 정보를 제공한다.
또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홍보 활동을 진행해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과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
동행축제에 앞서 오는 8∼10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국가유산진흥원과 협업해 단청 키보드와 도자기 오르골, 자개볼펜 등 'K헤리티지'(K-Heritage) 상품 40여 종을 전시·판매한다.
전 국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다음 달 1∼5일 디지털온누리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
9개 신용 카드사를 통해 백년가게와 전통시장, 온누리가맹점 결제 시 청구 할인(10%) 혜택을 제공한다. 또 카드사별로 경품 추첨과 캐시백 등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오는 11∼12일 전주 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현장 판매전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K팝 상생 콘서트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역축제에서 개최하는 판매전과 가까운 동네 소상공인 매장을 방문한 뒤 영수증이나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세븐일레븐 1만2천개 가맹점에서는 '동행도시락' 구매인증 이벤트를 열어 모두 3천4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최대 3만원)을 증정한다.
◇ 유통사와 협업 할인전…온오프라인 행사 열려
온라인 플랫폼과 대형 유통점에서는 동행축제 기간 각각 제품 할인 판매전을 연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와 G마켓(지마켓), 컬리 등 93개 플랫폼에서 소상공인 업체 1만8천여곳이 뷰티와 패션, 식품 제품을 10∼40% 할인한다.
네이버의 '동행300 기획전'에서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해, 최대 70%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홈앤쇼핑 등 TV홈쇼핑과 SK스토아 같은 데이터홈쇼핑에서도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적립금 지급(10%), 경품 증정 등 가정의달과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을 연다.
공공배달앱, 지방정부 e몰 등 공공몰과 온라인전통시장관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107개 유통채널은 소상공인 업체 1만5천곳과 함께 오프라인 상생 기획전을 연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1천200개 하나로마트에서는 농·축·수산·가공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다음 달 1∼3일 백년가게·소상공인 50개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연다.
이마트 춘천점과 대구 월배점, 천안서북점은 오는 16∼19일 소상공인 업체 20여곳이 참여하는 할인 판매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NC백화점 강서점은 다음 달 8∼12일 각각 식품과 잡화, 주방용품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인 판판면세점과 행복한백화점 등 정책 매장에서도 1천여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백년가게 전용 판매점에서는 40개 밀키트 제품을 최대 10% 할인한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소속 전국 436개 슈퍼마켓에서는 170개 품목을 최대 45% 할인하는 공동 세일전을 연다.
한살림연합 230개 지점에서도 동행축제 기간 내 누구나 회원가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이 곧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행축제 판매상품과 할인정보, 지역축제,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k-shoppingfesta.org)와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에서 볼 수 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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