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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현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대외협력총괄실장(왼쪽)과 브루노 보슬 프랑스개발청 그룹 파트너십 실장(오른쪽)이 3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홀에서 국제개발협력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4.3 [코이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개발청(AFD) 그룹과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이카는 3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홀에서 AFD 그룹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FD 그룹은 프랑스 개발협력 정책을 수행하는 핵심 개발금융기관이다.
공공부문 개발금융을 담당하는 AFD, 기술협력 기관인 엑스퍼티스 프랑스, 민간부문 투자와 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프로파르코 등이 함께한다.
이번 MOU는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의 파트너십을 재정비하고, 전략·운영 차원에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을 맞아 이뤄졌다.
두 기관은 2029년까지 ▲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 재난위험경감 ▲ 지속 가능한 인프라 ▲ 기업가정신 ▲ 디지털 전환 ▲ 식량안보·농업 ▲ 교육 ▲ 보건 ▲ 성평등 ▲ 평화와 안정 ▲ 인권 등 11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수행을 중심으로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연 1회 고위급 회의와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협력 성과를 관리할 방침이다.
코이카와 AFD 그룹은 2012년 첫 MOU를 체결한 후 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지원사업(2010∼2013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시 빈민 가정 상수 급수 연결사업(2014∼2016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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