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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란이 남부 상공에서 격추했다고 주장한 미군 MQ-9 '리퍼' 드론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운용하는 중국제 '윙룽 2' 드론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이란군은 남부 파르스주 시라즈 인근 상공에서 미국의 첨단 무인 공격기인 MQ-9 리퍼(Reaper) 드론을 새로운 방공시스템으로 격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날 텔레그램에 격추된 미국 MQ-9 드론 추락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영상과 잔해라고 주장하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매체는 "시라즈에서 격추된 미국 MQ-9 드론 사진"이라며 "미군과 시오니스트 적국의 MQ-9 드론 2대가 시라즈에서 육군 방공망에 의해 성공적으로 요격되어 격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진 속 잔해는 미군 MQ-9 드론이 아니라는 반론이 제기됐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은 이날 "지금까지 이란 상공에서 여러 대의 MQ-9 리퍼 드론이 격추된 바 있지만, 해당 잔해는 사실 사우디와 UAE가 운용하는 중국제 '윙룽 2' 드론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청두항공산업그룹(CAIG)이 개발한 '윙룽 2'는 외형과 기능이 미국의 MQ-9 리퍼와 매우 유사하여 "중국판 리퍼"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이란은 이날 자국 중부 상공에서 미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를 두 번째로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일(현지시간) 이란의 반관영 메흐르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대변인은 미군 F-35 전투기가 이란 중부 상공에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항공우주군의 신형 방공 시스템에 피격돼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메흐르 통신은 그러면서 격추된 F-35 잔해로 보이는 사진들을 여러 장 공개했습니다.
이 같은 보도에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의 공식적인 입장이나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신태희
영상: 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텔레그램 Tasnimnews·ZradaXXII·presstv·Nirouhaye_mosallah312·X @Tasnimnews_Fa·@SuTNkwfrFkMhHsG·@OSINTWarfare·@CENTCOM·사이트 더워존·CGTN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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