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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주관 'MRO(유지·보수·정비) 민군 협력 발전을 위한 방산업체 소통 간담회'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민군 MRO 협력을 위한 육군 주도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위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육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형 MRO 수출 계획을 발표했다. 범정부적 K-방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가칭 'K-PBL(한국형 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수출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구축된 육군과 각 업체 간의 민군 MRO 협력 모델을 폴란드, 중동 등 해외 국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육군에 따르면 민군 MRO 협력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무기체계는 점차 첨단화·복잡화하는 반면 병력은 지난해 기준 약 40만명에서 오는 2040년 30만명으로 줄어 부족이 심화하면서다.
아울러 육군은 기존 서부지역 야전정비 지원센터에 더해 동부지역에도 정비 지원센터를 새롭게 조성하겠다고도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수출이 증가하면서 해외 국가로부터의 운용·정비 분야 지원요청도 증가하고 있다"며 "육군과 협력을 통해 해외국가 수요에 대응하고 MRO 분야 수출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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