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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기업 710개·적자기업 558개…코넥스 상장사는 손실폭 줄여

[촬영 안 철 수] 2026.2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닥 상장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천268개의 2025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03% 증가한 297조1천6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1조7천124억원, 순이익은 5조2천952억원으로 각각 17.18%, 51.41% 늘어났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94%, 1.78%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0.51%포인트 상승했다.
개별 기준(1천589개)으로 보면 매출액은 2.88%, 영업이익은 19.99%, 순이익은 111.35% 증가했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결산법인 부채비율은 113.10%로. 1년 전보다 8.70%포인트 증가했다.
1천268개 기업 중 흑자를 낸 곳은 710개(55.99%), 적자를 기록한 곳은 558개(44.01%)로 각각 나타냈다.
흑자를 실현한 710개 중 137개는 2024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었고, 573사의 경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적자를 기록한 558개 중 168개는 전년도 흑자에서 적자 전환되었고, 390개는 적자를 이어갔다.
업종별 매출액은 정보기술(IT) 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전년 대비 각각 19.81%, 11.70% 증가한 반면에 건설 업종은 7.11% 감소했다.
순이익은 유통 업종이 52.40% 증가했고 오락·문화 및 IT서비스 업종 등은 흑자 전환했다. 전기·전자와 제약 업종 등은 적자로 돌아섰다.
코스닥 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22%, 23.83% 증가했다.
코스닥 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83%로, 미편입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2.54%보다 5.29%포인트 높았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0.14%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28%, 116.22% 증가했다.

[코넥스 홈페이지 캡처]
코넥스 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25사업연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2조54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391억원, 순손실은 908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으나 손실 폭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모든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바이오(9.0%), IT(4.4%), 기타(4.0%), 제조(2.7%)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부분 업종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IT는 흑자 전환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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