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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널' 개발사 후속작…이달 30일 출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독특한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장르) 3인칭 슈팅 게임 '리터널'로 잘 알려진 핀란드 게임 개발사 하우스마크가 '사로스(SAROS)'로 돌아온다.
'사로스'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이달 30일 출시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작이다.
2일 서울 강남구 SIE 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사로스' 사전 플레이 행사에 참가해 게임을 3시간가량 플레이해보았다.
'사로스'는 인류가 우주에 진출한 먼 미래, 기이한 일식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카르코사' 행성을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솔타리'라는 식민지 개척 기업의 집행관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주인공 아르준 데브라지(라훌 콜리 분)로, 죽어도 끊임없이 되살아나 적들과 싸우며 행성의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제공]
3인칭 슈팅 액션, 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스테이지에 계속해서 도전하며 영구적으로 캐릭터를 강화하는 로그라이크식 구성은 제작사의 전작인 '리터널'과도 유사했다.
적들은 끊임없이 무수한 총알을 날리는데, 특정 탄환의 경우 플레이어가 보호막을 켜 막아내면 '동력'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동력 게이지를 채워서 소모하면 강력한 공격을 날릴 수 있기 때문에 막을 수 있는 탄환은 보호막을 켜고 능동적으로 맞아 주며 동력을 충전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은 공격은 점프나 회피로 피하며 적을 공격해야 한다.
제작진은 '사로스'의 이런 독특한 게임플레이 방식을 '총알 발레'(Bullet Ballet)라고 표현한다.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컨트롤러 '듀얼센스'의 특성을 십분 살린 조작감도 일품이다.
조준 동작에 사용되는 방아쇠 모양의 L2 버튼은 카메라의 셔터처럼 반쯤 누른 상태와 완전히 누른 상태로 구분된다.
반쯤 누른 상태로 사격하면 손에 든 무기의 특수 사격 모드가, 완전히 누른 상태로 사격하면 동력을 소모하는 강한 공격이 나간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제공]
이런 조작법이 생소해 맨 처음에는 적응하기 어렵지만, 조금만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손에 착 달라붙는 탁월한 조작감이었다.
한 번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해야 하는 로그라이크의 특성상, 보스전에 다다랐을 때 긴장감은 상당히 컸다.
시연하면서 총 두 차례의 보스전을 체험했는데,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조작 방법을 총동원해야 간신히 쓰러뜨릴 수 있었다.
전반적인 그래픽 또한 '리터널'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됐다. 신비스러운 외계 행성의 자연환경 묘사, 공격에서 발생하는 입자 효과 등은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 화려하다.
이밖에 컷신(연출 영상)으로 스쳐 지나가는 모호한 주인공의 과거 회상 장면, 맵 곳곳에 놓인 음성 기록 등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로스'는 오는 30일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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