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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정례화…내수 경기 회복 기대

입력 2026-04-02 09: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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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기업 참여 확대…범시민 소비 활성화 분위기 조성




설 앞두고 붐비는 전통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이달부터 매월 정례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에 한정됐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일상 속 소비 실천 운동으로 확대해 시민 참여를 통한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전 부서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는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구내식당 휴무일과 연계해 직원들이 골목상권 음식점을 이용하는 '골목식당 가는 날'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전통시장 2곳과 골목형 상점가 4곳 등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기업체, 경제단체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과 속초 사랑 상품권 사용 활성화도 적극 권장한다.


온누리상품권은 구매 시 지류 상품권은 5%, 디지털 상품권은 7%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온누리'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속초지역에서는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설악 로데오 상점가를 비롯해 4개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속초 사랑 상품권 역시 10% 할인 혜택과 함께 명절이 있는 달에는 추가 할인도 적용되며, 지역 내 4천86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내수 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골목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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