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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월 28만5천854대 판매, 2.7%↑…1분기 판매량 역대 최대

입력 2026-04-01 17: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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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77만9천169대로 전년 동기보다 0.8%↑…전기차 최대 판매




기아 쏘렌토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기아는 지난 3월 국내 5만6천468대, 해외 22만9천386대 등 총 28만5천85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내수는 12.7%, 해외 판매는 0.5%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판매량은 2.7% 늘었다.


지난달 판매량을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4만8천885대로 국내외 시장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셀토스가 3만1천761대, 쏘렌토가 2만1천285대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1만870대 팔려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했다.


승용 모델은 레이(4천238대), K5(3천67대), K8(2천252대) 등의 순으로 팔렸다. 총판매량은 1만2천905대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5천540대), 카니발(5천407대), 셀토스(4천983대) 등 총 3만7천396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량은 PV5(3천93대), 봉고Ⅲ(2천873대) 등 총 6천103대였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4만3천345대)였다. 이어 셀토스(2만6천778대), K4(1만9천489대) 등이었다.


특히 기아는 지난달 유럽에서 5만8천750대를 판매하며 월 판매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유럽 월 최대 판매 실적은 2023년 6월에 기록한 5만8천444대였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기아는 총 77만9천169대를 팔아 역대 1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세웠다.


내수는 13만4천564대로 작년 동기보다 5.3% 증가했고, 수출은 63만8천84대로 0.1% 감소했다. 총판매량은 0.8% 늘었다.


전기차도 올해 1분기 3만4천303대가 팔려 역대 분기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판매량은 1만6천187대였다.


1분기에는 EV3가 8천67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PV5가 8천86대, EV5가 6천88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달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아프리카·중동 지역 판매가 일부 감소했지만, 그 외 지역에서 친환경차가 견조한 수요를 보이며 역대 1분기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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