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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객 비중은 지난달 말 50%까지 치솟아
"2호점 강남역점 열어…직원 20% 이상, 외국어 응대 가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9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에 마련된 CJ 올리브영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의 모습. 2026.1.2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CJ올리브영이 지난 1월 광화문에 선보인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이 두 달 새 방문객이 16만명을 넘어 성공적으로 안착해 강남에 2호점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월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에 문을 연 올리브베러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6만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개장 초기 한 자릿수에 불과하던 외국인 고객 비중은 지난달 말 50%까지 높아졌다.
방문객 수와 매출은 주중보다 주말이 많았다.
이는 평일 유동 인구가 많은 광화문 오피스 상권의 일반적인 패턴과는 상반되는 것으로, 올리브영은 매장을 일부러 찾아오는 '목적형 고객'이 많았다고 보고 있다.
올리브베러에서는 묶음 제품을 낱개로 판매해 소비자들이 웰니스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이 효과를 냈다.
올리브베러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부스트샷 등 단품으로 구매가 가능한 상품 판매량의 70%는 낱개 제품이었다.
이에 올리브영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웰니스를 경험하고 소비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리브영 측은 두 달간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 대다수가 오설록, 도씨, 유스트, 타이거모닝 등 신규 입점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리브영은 이날 강남역 인근에 120평 규모의 두 번째 매장 '올리브베러 강남역점'을 열었다.
강남역 일대는 오피스와 상업, 주거, 의료 시설이 밀집한 대형 복합 상권이다. 이에 맞춰 올리브영은 '잘 먹기' 상품군을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신규 간편식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고, 의료 관광 수요를 겨냥해 붓기 차 등 이너뷰티 라인업을 강화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해 매장 서비스도 개선했다.
매장 구성원의 20% 이상이 사내 어학 교육(GLC)을 이수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응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광화문점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의 웰니스 수요를 확인했다"며 "강남역점에서는 복합 상권 특성에 맞춘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웰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올리브베러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관광 상권과 복합몰 등 다양한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해 웰니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lyn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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