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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P 2030' 로드맵 공개…AI 결합 통합 솔루션 제시
올해 하반기 서울 체험센터 오픈…하이엔드 시장 공략 강화

에티엔 반 데어 와트 엑시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권하영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네트워크 카메라 기반의 지능형 보안 솔루션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통합 안전·운영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엑시스는 1일 서울 강남구 위워크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성장 전략과 더불어 한국 시장 특화 로드맵인 'LEAP 2030'을 발표했다.
단순한 영상 감시 카메라 제조사를 넘어 AI 분석 기술과 네트워크 오디오, 인터콤, 접근 제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다.
실제 '엑시스 전망 보고서 2026'에 따르면, 현재 영상 시스템 도입 목적은 여전히 보안(89%)과 안전(81%)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38%)와 운영 효율성(42%) 영역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2024년 출시된 엑시스 카메라의 약 80%는 분석 기능이 기본 탑재됐으며 이 중 약 3분의 2는 딥러닝 기반 AI 분석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티엔 반 데어 와트 엑시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전통적인 보안 감시 시스템을 넘어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수현 엑시스 코리아 지사장. [권하영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엑시스는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2030년까지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인 'LEAP 2030'을 추진한다.
이 전략은 하이엔드 시장 중심의 프리미엄 포지셔닝 강화, 국정원 보안 성능 확인 기준 준수 등 국내 규제 대응, 기술 파트너들과의 개방 생태계 협업, 브랜드 가치 고도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산업 특화 접근을 통해 제조 영역에서는 엣지 AI 분석과 시청각 알람 연동으로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AI 분석과 네트워크 오디오 시스템을 연동해 실시간 사고 대응 효율을 높인다. 데이터센터·IT 측면에서는 다계층 보호 체계, 환경 모니터링, 엄격한 접근 제어를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구체화해 올해 하반기에는 지사 확장 이전과 함께 체험 센터인 'AEC 서울'을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AEC 서울은 고객이 실제 환경에서 솔루션을 직접 구성하고 검증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이자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문수현 엑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반도체와 스마트 팩토리 등 고도화된 시설이 집중된 시장"이라며 "이제 영상 감시 솔루션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생성하는 지능형 센서로 진화한 만큼 보안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통합 플랫폼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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