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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美 빅테크 공급망 뚫었다…연료전지 부품 첫 공급

입력 2026-04-01 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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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알스코 구미사업장 전경

[LS머트리얼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LS알스코가 최근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기업에 탈황장치 부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연료전지 기업은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기반 분산형 전력을 공급해오고 있다.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글로벌 업체는 블룸에너지와 퓨얼셀에너지, 플러그파워 등이 대표적이다.


탈황장치 모듈은 연료 내 황 성분을 제거해 연료전지의 수명과 효율을 유지하는 필수 부품이다. LS알스코가 국산화에 성공하며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의 탈황장치 모듈 매출은 올해 1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LS머트리얼즈 2025년 연결 매출의 약 10% 수준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탈황장치 모듈 공급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망 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연내 울트라캐패시터(UC) 제품도 신규 공급을 목표로 긴밀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연료전지 시장이 지난해 약 56억달러에서 오는 2030년 약 18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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