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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재난·돼지열병까지…AI가 다 잡는다

입력 2026-03-30 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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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대응 R&D 3건 선정




마약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마약탐지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비상대피, 가축전염병 이상징후 조기탐지 시스템 등 연구개발(R&D) 과제 3건을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로 재난·안전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현장 적용하는 것으로, 올해 초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28건을 접수해 이 중 3건을 확정했다.


첫 주제인 복합 X-선 기술을 활용한 마약탐지 고도화 및 실증 기술은 투과형 장비에 후방산란 기술을 적용해 마약 같은 유기물질을 선명하게 구분하는 게 목표다.


다양한 판독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탐지 체계 완성도를 높이고 외산 장비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두 번째 주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지진 발생 시 건물 내 승강기 사고를 막기 위한 AI 기반 비상대피 및 자동 복귀 시스템이다.


재난 시 승강기가 자동으로 위험층을 통제하고 안전층으로 승객을 대비시키는 기술이다.


세 번째 과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고병원성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이상 징후를 조기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첨단 센서와 고해상도 카메라가 가축의 온도, 운동량, 사료 섭취 패턴을 실시간 수집해 AI로 이상 행동을 포착하고, 감염 의식 가축을 조기에 발견해 격리한다.


연구 주제는 상세 기획을 통해 연구과제로 구체화하며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과제별로 2년간 9억원 내외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과제 수행 연구기관 선정 공모는 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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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14: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