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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핑 문턱 낮아진다…가입 요건 '구독자 500명' 완화

입력 2026-03-30 1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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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천명서 절반 수준…"크리에이터 수익 모델 다각화 지원"




[유튜브 블로그 화면 캡처]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유튜브가 크리에이터들의 초기 성장 지원을 위해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유튜브는 쇼핑 제휴 프로그램의 가입 자격 요건을 구독자 500명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격 요건 구독자 수가 1천명 이상이었는데,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이는 소규모 크리에이터들이 채널 운영 초기 단계부터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가입자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구독자 500명 이상을 달성한 크리에이터라면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영상과 쇼츠, 라이브 스트리밍 등 영상 콘텐츠에 제품을 태그한 뒤 시청자가 이를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받게 되는 구조다.


유튜브는 특정 관심사를 공유하는 구독자와 크리에이터 사이의 신뢰 관계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쇼핑 기능이 초기 크리에이터들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구독자 1만2천명을 보유한 러닝 크리에이터 '김보통'은 지난해 11월 쇼핑 기능 도입 이후 약 3개월간 제품 클릭 수 3만회, 주문 6천600여건을 기록했다.


또 구독자 1만여명의 아이템 큐레이션 채널 '똑주부'는 쇼핑 제휴 프로그램 도입 후 관련 수익이 800% 이상 증가했다고 유튜브는 전했다.


유튜브 관계자는 "이번 자격 요건 완화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활동 초기부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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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14: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