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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대학-기관 교류·협력도 강화…"글로벌진출 기반 확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대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을 열고 창업 정책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을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에도 속도를 낸다.
중기부는 몽골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창업 지원 거점인 '스타트업 타운'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타운은 창업 교육·보육과 네트워킹, 투자 연계 등 창업 지원 기능을 갖춘 혁신 거점이다.
중기부는 몽골 스타트업 타운 구축을 위해 지난달 창업진흥원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몽골은 정보통신기술(ICT)이 확산하고 디지털 전환 수요가 증가하며 최근 관련 창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창업 지원 제도와 투자 환경 등 생태계 기반은 아직 초기 수준이다.
이에 중기부는 한국의 창업지원 정책과 생태계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의 창업지원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황 조사와 창업지원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몽골 현지 창업 환경에 적합한 지원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한국과 몽골의 창업지원 기관과 대학, 액셀러레이터, 투자기관 등과 협력해 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밖에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 창업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몽골의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양국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1월 '국가창업 시대'로 전환을 선언하고 첫 프로젝트로 대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창업가 5천명을 발굴하고,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0억원 이상의 지원을 제공한다.
또 오디션에서 '창업 루키' 100여명을 지원하기 위한 500억원 규모의 창업 열풍 펀드(가칭)를 조성하기로 했다.
모두의 창업 신청 창구인 플랫폼은 지난 26일 공개됐다. 플랫폼 공개 하루 만에 약 4만4천명이 접속했고 800여명이 오디션 지원서를 제출하는 등 초기 반응은 뜨거운 상황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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