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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체코 상·하원의장 만나 "원전·고속철 사업 협력 당부"

입력 2026-03-27 17: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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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면담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연솔 기자 = 체코를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상·하원 의장을 잇달아 만나 원전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에게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 "한국수력원자력과 팀코리아의 기술력과 체코 측의 협조를 토대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향후 테믈린 원전 사업까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은 고속철 전 과정에 대한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체코 고속철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비스트르칠 의장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은 체코와 한국 간 협력 확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사업"이라며 "원자력 에너지, 사이버 안보, 국제 정세 등 주요 현안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우 의장은 이어 토미오 오카무라 하원의장과 만나 "체코 내 첨단산업 협력 센터 구축, 공동 연구개발, 인력 교류, 기술 실증 등을 통해 양국 협력이 한층 고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on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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