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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직원 긴급 생계비 지원도…상생 사업 지속 추진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지난해 협력사 정비동인 '상생행복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안에 협력사 직원 330여명이 일할 수 있는 정비동 1개 동을 추가로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 저소득 협력사 직원을 위한 의료비와 긴급 생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CLX에 따르면 현재 상생행복센터에는 17개 협력사, 약 350명의 직원이 입주해 근무하고 있다.
기존 협력사 정비동은 입주한 협력사별로 공간이 배정됐고, 대표이사·임원실, 회의실, 탈의실 등이 각각 배치돼 사무 공간의 효율성이 낮았다. 또 마땅한 휴게 공간이 없었다.
울산CLX는 상생행복센터를 공유 오피스형 공간과 종이 없는 환경으로 구축했다. 회사 간 구분을 없앴고, 팀장·팀원이 한곳에 모여 근무할 수 있게 했다.
공용 복합기를 설치해 기기 중복 구매의 낭비를 줄였고, 남은 공간에는 회의실, 교육장, 탈의실, 휴게 시설을 설치했다.
울산CLX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가 정비동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18개 사 약 330명의 직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총 680여명의 협력사 직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CLX는 정비동 조성 외에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옛 장생포역사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운동 기구 등을 갖춘 협력사 전용 공간인 '상생복지관'을 조성했고, 안전보건기금을 별도로 조성해 방염복, 방폭공구, 추락 감지 스마트 에어백 등 고기능성 안전 장비를 78개 협력사에 무상 보급하고 있다.
또 울산CLX 직원들이 매월 기본급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는 '1% 행복나눔기금'을 매년 초 협력사 구성원을 위한 상생 기금과 단체상해보험 가입, 명절 선물 등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 기금을 활용해 '상생 생활안정 플랫폼'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중위소득 80% 이하의 협력사 직원에게 최대 200만원의 의료비와 1인당 50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특히 정규직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단기 근로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울산CLX 홍광표 총괄은 "협력사와 그 구성원들은 한솥밥 식구"라며 "이들이 SK 구성원들과 함께 안전한 일터에서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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