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통계조사-발표 시차 줄인다…중기부, 신용데이터와 협약

입력 2026-03-26 14:00:0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내달 'BTS 공연' 관련 소상공인 매출 발표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 변화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26일 한국신용데이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관리 앱인 '캐시노트'를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의 매출과 비용 등의 정보를 보유한 기업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정책을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한국신용데이터와 협업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의 영향권에 든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들의 매출 변화를 다음 달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소상공인들의 1분기 매출을 분석한 통계를 공개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정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민간 데이터 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실태조사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등 국가 승인통계를 발표하고 있으나 조사 시점과 발표 시점에 최대 1년 이상 차이가 난다.


민간데이터는 공공데이터와 달리 실시간 확보가 가능한 만큼,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변화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중기부는 국세청과 협업해 재무 데이터 확보를 추진한다. 국세청 과세자료를 다중사업자와 부업사업자 파악에 활용해 정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병권 중기부 2차관은 "소상공인 관련 국가 통계는 정책을 새로 설계하는 과정에서 현 시점의 경기 상황이나 정책 효과를 파악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한국신용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해 데이터를 받고 시차를 최대한 줄여 소상공인 정책 수립과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