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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업계 최초 개인정보보호 '글로벌 CBPR' 인증

입력 2026-03-26 08: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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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개발한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인증체계인 'APEC CBPR'과 '글로벌 CBPR'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 기업이 해당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APEC CBPR(국경 간 프라이버시 규칙)은 APEC 회원국 간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과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인증 제도다.


글로벌 CBPR은 APEC CBPR 체계를 폭넓게 확장한 것으로,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사업 환경에 보다 적합한 보안 기준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기업 심사와 인증 발급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기술이전이나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때 인증이 해당 국가나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검증 절차를 대체하거나 간소화하는 '하이패스' 카드로 작용할 것이라며 행정적 소모를 줄이고 협상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셀트리온은 ▲ 개인정보 보호 체계 수립 ▲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 정보 주체의 권리 보장 ▲ 기술·관리적 보호 대책 마련 등 50개 항목에 대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개인정보 데이터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이나 공동연구 시 법적 장벽을 제거하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며 "확보된 데이터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빠르게 실행할 압도적 우위를 선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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