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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0%로 내려온 삼성…애플 진입 변수로 경쟁 심화 전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로라가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며 삼성전자[005930]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주요 지역 가운데서도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024년 북미 폴더블 시장에서 점유율 65.6%를 기록하며 30.1%의 모토로라, 4.1%의 구글을 크게 앞섰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50.9%로 하락했지만, 모토로라는 44.1%까지 상승하며 격차를 크게 좁혔다. 구글은 4.8%로 소폭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모토로라의 성장세에 대해 "공격적인 가격 전략과 통신사 채널에서의 강력한 실행력에 기반한 레이저 2025 시리즈의 성과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리즈 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위원은 "북미는 주요 지역 가운데서도 가장 강한 성장 흐름을 보인다"며 "모토로라의 가격 전략과 통신사 파트너십, 구글의 지속적인 투자가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애플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면 북미 시장 경쟁이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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