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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로 최대주주 변경

입력 2026-03-25 08: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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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대 주주로…유상증자·CB 발행으로 3천억원 규모 자금 수혈




카카오게임즈 로고

경기 성남시 카카오게임즈 사옥의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035720]의 게임사업 계열사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일본 라인야후 측에 전격 인수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가 대주주 카카오(지분율 37.6%)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인수해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


LAAA 인베스트먼트는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 목적 사모펀드(PEF)다.


라인야후 측은 LAAA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2천4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도 참가했다.


이를 통해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게임즈 최대 주주 자리에 오르며, 카카오는 2대 주주 자리로 내려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6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한상우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다만 주총 안건 및 한 대표의 재선임 여부에 대해서는 변동이 없다는 것이 카카오게임즈 측 입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분 구조 개편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최대주주와의 협업 기반을 넓히고, 보유한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또 이번 계약에서 임직원의 고용 안정과 기존 근로조건의 승계를 명문화, 축적한 조직 역량과 기업 문화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와 지분구조 재편은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카카오와 LY주식회사를 비롯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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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