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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산업통상부는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원산지 교육을 실시해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에서 약 200명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 현장에서 활동 중인 무역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멘토링을 제공하고, 해외 근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12월 중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글로벌 무역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산업부는 교육 대상을 특성화·마이스터고뿐만 아니라 전문대학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비관세장벽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술규제(TBT), 위생·검역(SPS) 등 주요 통상 이슈 관련 교육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우리 청년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기회를 찾아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1년 뒤 당당한 무역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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