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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시 단위 '온디바이스 AI 공공 서비스' 확대 추진

입력 2026-03-24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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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통·복지 등 5개 신규 과제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정부가 도시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공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187870] AI 혁신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공공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의 2026년도 신규 과제를 2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기술로, 빠른 응답성과 높은 보안성이 특징이다.


정부는 올해 5개 신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2년간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NPU가 탑재된 지능형 디바이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메인 테마는 교통·물류, 보건·복지, 재난·안전 등 3가지이며, 피지컬 AI를 주제로 한 소규모 실증도 병행한다.


지원 규모는 과제당 약 29억원으로 올해 총 147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실효성 높은 과제 발굴을 위해 올해 선정 평가에서 온디바이스 AI 필요성 등 사업계획 적정성과 수행 방안의 우수성 항목 배점을 확대했다.


단순히 이상 상황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즉시 판단하고 대응하는 체계와의 연계성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는 오는 31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피지컬 AI 시대의 도래에 따라 실시간성과 보안성에 강점이 있는 온디바이스 AI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성공 사례를 창출해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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