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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과기원·지역 인공지능 전환 협력기업 협약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기정통부-교육부 인재정책 온담회'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3.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글로벌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지역 산학연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화관에서 열린 '4대 과학기술원·지역 인공지능 전환(AX) 협력기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과기원·기업 AX 공동연구소 설립·운영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4대 과기원 총장을 비롯해 LIG넥스원, KAI, 셀트리온, 바이오니아, 리벨리온, 파네시아, KEPCO, 포스코퓨처엠, 세방리튬배터리, HL만도, 에스엘, 엘앤에프, 파트론, HD한국조선해양, 포스코홀딩스 등 분야별 선도기업 15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각 과기원은 산학 AX 공동연구소 설립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들 기업과 기술 분야별 AX 공동연구소 협력 추진 경과, 중점 추진 전략 및 임무,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국내 대표 AI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도 4대 과기원과 지역 AX 상생 협력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카카오는 지역 AI 인재·기업 육성을 위한 추진 기구인 '카카오 AI 돛'을 설립하고, 향후 5년간 조성될 500억원 규모의 AI 육성기금을 활용해 과기원·카카오 AX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재 양성 분야에서 과기원 AI 단과대학과 연계한 문제해결형 AX 프로젝트, 대학원생 펠로우십, 청소년 AI 엔지니어링 교육 등을 추진한다.
창업 분야에서는 AI 창업 부트캠프, 카카오 AI 인프라·과기원 (예비)창업가 맞춤 지원 등을 한다.
산업AX 분야에서는 지역 기업·과기원·카카오 연계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재직자 대상 실무 AI 교육을 확대한다.
배 부총리는 "국가 AI 대전환은 정부의 의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혁신을 일궈내는 기업의 도전정신이 지역 생태계에 깊이 뿌리내릴 때 결실을 본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전략기술 전 분야에 걸쳐 기업과 과기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협약식에 앞서 'KAIST AI단과대학 간담회'를 주재해 총장, 교학부총장, AI 대학장, 학과장 등과 함께 올해 1학기부터 신설 운영 중인 AI 단과대학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지난해 6월 KAIST 연구실 사고로 다친 학생 및 가족과 오찬을 하며 격려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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