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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입력 2026-03-23 08: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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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오피스텔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2분기(4∼6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2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연료비 조정요금의 기준이 바로 '연료비 조정단가'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최근 3개월간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종합해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된다. 현재는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다.


연료비 조정요금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이 밖의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등도 따로 손대지 않기로 하면서 2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된다.


한전은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의 경우 한전의 재무 상황과 연료비 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1분기와 동일하게 ㎾h당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정부로부터 통보받았다"며 "한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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