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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에서 생산된 팥, 황남빵에 납품" 올해 20㏊ 계약재배

입력 2026-03-18 1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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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에서 생산된 팥이 경주 황남빵에 납품된다.




황남빵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은군은 18일 전통 팥빵 브랜드인 황남빵과 업무협약하고, 올해 25t가량을 납품하기로 했다.


황남빵은 80여년간 국산 팥소만 고집하고 있는 경주의 향토기업이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맛에 대한 칭찬을 받기도 했다.


보은에서는 지난해 한 농부가 황남빵에 팥을 납품해 좋은 품질을 인정받은 뒤 '작곡(팥) 작목반'이 구성됐다.


황남빵은 이 작목반을 통해 올해 20㏊의 팥을 계약재배해 전량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팥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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