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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중동사태 장기화 우려에 기업현장 점검 확대

입력 2026-03-17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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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전경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중동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제기되자 기업 현장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과 강동석·최삼섭·이수태·문창섭·박사익 부회장, 김영득 감사 등 회장단 6명과 부산시 기업옴부즈맨, 기업정책협력관은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아플레이팅은 전기아연 도금과 아연·니켈 합금 도금 등 고품질 표면처리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세계 80여개 자동차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는 중동사태에 따른 고유가, 고환율로 인한 물류비 증가와 화학약품 등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 "청년들의 지역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인력 유출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 2024년 이후 사실상 폐지됐고,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5만원 교통비를 지원하던 사업도 중단돼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양 회장은 "중동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부산상의가 앞장서겠다"면서 "청년인재 확보와 산업단지 소재 기업의 근로자 출퇴근 지원정책도 지역 제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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