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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직원들 '물품구매 업체 유착 의혹' 경찰 수사

입력 2026-02-12 16: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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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소속 직원들이 물품 구매와 관련해 특정 업체들과 유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영통경찰서는 경과원으로부터 사문서위조 혐의로 A씨 등 소속 직원 5명을 조사해달라는 취지의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경과원은 내부 감사를 통해 A씨 등이 실험 재료 및 시약 판매 업체 6곳으로부터 업무 물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관련 서류를 위조한 정황을 확인했다.


A씨 등은 수년간 내부 품의서에 이들 업체로부터 구매하지 않은 물품을 구매한 것처럼 기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과원은 이런 정황을 토대로 A씨 등이 해당 업체들과 유착 관계를 맺으며 부적절한 이득을 취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달 초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했다.


수원영통경찰서는 이날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서류를 위조한 경위와 업체들과의 유착 여부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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