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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 특별전담반 가동…"10~20년 이내 인구 유입 가능" 주장

[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기존 광주권, 서부권, 동부권 3축 권역에 새로 남부권을 포함시켜 '3+1축' 4대 권역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역별 특화산업과 신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권 발전 계획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에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모빌리티·바이오 중심의 글로벌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광주·장성 첨단산단에는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남 서부권에는 에너지·해양엔지니어링·첨단 반도체 중심의 동북아 에너지·해양 허브를 구축하고 태양광·해상 풍력을 활용한 RE100(재생에너지100%사용) 산업기지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전남 동부권은 이차전지·반도체·로봇·우주항공 중심의 스마트 혁신제조 수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 남부권은 K-푸드·그린바이오 핵심 거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김 지사를 단장으로 기업유치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80만 인구 유입과 450조 투자유치를 목표로 제가 단장이 되어 '400만 특별시 기업유치 특별 전담반'을 가동하고 핵심기업 유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주도 성장의 역사적인 성공을 이끈 대한민국 대표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에는 산업과 연결이 안돼 인구 늘리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대한민국 산업의 판도를 바꿔 인공지능(AI) 위주의 산업으로 개편되면 10-20년 이내 80만명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광주 인구는 139만명, 전남 인구는 179만명으로 매년 인구가 급감하는 추세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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