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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정원 인근 4천300여가구 한때 정전…까마귀 탓 추정

입력 2026-02-10 20: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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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0일 오후 7시 1분께 울산 중구 태화·다운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한때 4천30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전 조치로 40여분 만에 공급이 일부 복구됐으나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 음식점 등은 1시간이 넘도록 여전히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


한전은 까마귀가 접촉한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에는 매년 떼까마귀 수만 마리가 날아와 겨울을 보낸다.


대숲으로 들어가 잠을 자기 전 인근 전깃줄에 앉아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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