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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기기, 두바이 월드헬스엑스포 첫날 410만달러 수출계약

입력 2026-02-10 1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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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래 경제부지사 단장 수출대표단, 대기업에 협력 제안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의료기기가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 2026(WHX Dubai 2026)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 참가한 강원도 수출대표단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특별자치도 수출대표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엑스포에 참가한 가운데 첫날에만 3건에 410만 달러의 현장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가 단장으로 한 수출대표단은 도내 23개 사와 함께 강원공동관으로 참가 중이다.


이번 두바이 월드헬스 엑스포는 기존 '아랍헬스'(Arab Health)가 새롭게 행사명을 바꾼 후 갖는 첫 공식 행사다.


독일 메디카, 미국 월드헬스 엑스포 마이애미, 중국 상해의료기기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개장 직후부터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주요국에서 온 바이어들이 도내 기업들이 선보인 AI 진단 솔루션, 초음파 미용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수출대표단은 이날 강원공동관 전시장에 참가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를 먼저 찾아 최첨단 의료 혁신 기술을 점검했다.


이어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 제품과 대기업의 판매망을 연계하는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수출대표단은 남은 일정 동안 Dubai Hospital, HCT 대학, 두바이 상공회의소와의 면담을 통해 의료기기 공급, 인력 교류, 투자유치 및 수출입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이번 UAE 방문은 수출계약 성과와 함께 대기업과의 협력,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동시에 구축하는 의미 있는 일정"이라며 "강원 의료기기의 중동 시장 정착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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