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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사장 사의…에너지 공기업 수장 공백 심화 우려

입력 2026-02-10 16: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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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로고

[한국남동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남동발전 관계자는 "주무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사표가 수리되면 경영혁신 부사장이 사장 대행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강 사장은 2024년 11월 취임해 임기를 약 1년 9개월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사표 제출은 6·3 지방선거와 관련된 행보가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19·21대 국회의원 출신인 강 사장은 그간 창원시장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그가 다음 달 1일 창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라는 점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강 사장의 갑작스러운 중도 사퇴로 인해 에너지 공기업들의 수장 공백 사태가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석유공사 등의 수장이 현재 공석인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는 인선 과정에서 한 차례 제동이 걸려 신임 사장 재공모에 들어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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