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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서 7천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공급

입력 2026-02-10 16: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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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업체에 345㎸ 지중·해저 케이블 납품




LS전선, HVDC 케이블 상용화 성공

(서울=연합뉴스) LS전선이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 사업에 이를 단독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LS전선 초고압 직류(HVDC) 케이블. 2025.6.9 [LS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S전선이 미국에서 7천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북미법인 'LS 케이블 시스템 아메리카(LSCSA)'와 계약을 통해 345킬로볼트(kV) 지중 초고압 케이블(약 3천173억원)과 해저 초고압 케이블(약 3천692억원) 등 2건의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각각 지난 9일부터 오는 2029년 10월 15일, 2030년 4월 13일까지다.


LSCSA는 원발주처인 북미 기업에 케이블을 최종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다만 LS전선은 "본 건의 체결계약명 및 원발주처는 원발주처의 비밀 유지 요청에 따라 기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최근 AI·데이터센터 산업의 급부상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8년 양산을 목표로 HVDC 해저케이블의 미국 현지 생산 준비도 착수한 상태다.


지주사인 LS는 LS전선을 비롯한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1조8천250억원과 영업이익 1조565억원을 기록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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