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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단체들 "TK행정통합 충분한 논의 과정 거쳐야"

입력 2026-02-09 1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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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단체들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9일 대구 중구 대구YMCA청소년회관에서 대구YMCA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대구참여연대, 대구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ㆍ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숙론 과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2026.2.9 psjpsj@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이달 중 국회 통과가 목표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입법 공청회가 열린 9일 대구 시민단체들은 "숙론 과정을 먼저 거쳐야 한다"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



대구YMCA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대구참여연대, 대구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은 이날 오후 대구 중구 대구YMCA청소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들은 "숙론을 통해 주민의 관심과 이해 수준을 높이고, 주민 투표로 분권 없는 통합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명확히 보여줄 때 정부와 정치권이 통합과 동시에 분권을 제도에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숙론과 주민 투표 없이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정치적 에너지는 행정 조직 정비, 예산 배분, 내부 이해관계 조정에 대부분 소진될 가능성이 크고 분권은 논의 자체가 흐지부지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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