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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작년 영업이익 1천286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입력 2026-02-06 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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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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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대한전선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28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6천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23억원을 기록하며 24.4% 늘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조원을 넘기며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99% 성장했다.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에서 수주한 고수익·고난도 프로젝트의 매출 실현이 본격화하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전력망 시장의 호황기에 힘입어 신규 수주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4분기에만 약 8천300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으며, 연말 기준 수주 잔고는 3조6천6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은 "미국과 유럽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압 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 수주를 확대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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