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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명지녹산 국가산업단지에 비가연성 바나듐 플로우 배터리(VFB)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고밀도 설비가 집적된 산업단지에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비가연성 ESS를 도입한 첫 사례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고, 부산시가 지원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구축된 ESS는 1MWh 규모로 전력 품질 향상, 피크 부하 저감, 탄소배출 감소, 에너지 비용 절감 등으로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 권달정 탄소중립처장은 "산업단지 최초 VFB ESS 설치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 에너지비용 절감에 기여하게 됐다"며 "부산 명지녹산 산단을 RE100 기반의 대표적 탄소중립 산단으로 구축하고, 모범 사례를 전국 산업단지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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