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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가맹점 월 매출 한도 400만원·고객 사용 한도 25만원

[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14년 만에 하이원 포인트(콤프) 지역 사용 한도를 대폭 상향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이날 제26차 콤프운영관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하이원 포인트 지역사용제도의 가맹점 월 매출 한도와 고객 1일 사용한도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가맹점 월 매출 한도는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액한다.
고객이 지역에서 하루에 쓸 수 있는 한도 역시 기존 17만원에서 25만원으로 늘린다.
이번 결정은 지역사회와 가맹점, 고객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가맹점 한도와 고객 사용 한도를 늘린 건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강원랜드는 이번 결정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한도 상향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강원랜드는 포인트 부정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재 기준을 강화하고, 정선·태백·영월·삼척 지역 특산품점의 하루 한도 500만원 설정을 비롯해 직영 영업장의 한도를 조정하는 등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하이원포인트 지역사용제도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리조트 재방문을 유도하고 경제 활력을 이끄는 핵심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사용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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