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촬영 정종호]
(창원·하동=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하동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한 대체사업으로 하동 LNG 복합발전소 건설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전기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자 지역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 환경단체는 1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 일상화 시대에 온실효과가 크다고 평가받는 메탄가스를 대량 배출하는 LNG 발전소 건설을 결정했다는 것은 시대를 읽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동 LNG 발전소는 경제성이 매우 낮고, 가동률마저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도 강행됐다"며 "기후위기라는 문명사적 위기와 미래세대 삶을 위해 이번 승인 결정은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승인을 되돌릴 수 없다면, (사업을 추진한) 한국남부발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발전소 운영 계획을 구체화해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동 화력발전소는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 8호기 중 6호기가 단계적으로 폐쇄될 방침이어서 일자리 감소 등 지역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예상됐다.
그러다 최근 기존 석탄 화력 2, 3호기와 동일 용량인 1천㎿급 LNG 복합발전소 건설이 승인됐다.
jjh23@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