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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열풍' 탄 카카오페이, 소상공인에 20억원 기부한다

입력 2025-12-01 1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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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마라톤 온라인대회 성료…"26만명 17일만에 200억 걸음 달성"




카카오페이 '2025 롱 런' 온라인 대회 성료

[카카오페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달리기 열풍'을 타고 소상공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던 기부 액수를 두배로 늘려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1일 가수 션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롱 런'의 성원에 힘입어 소상공인을 위한 20억원의 기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온라인 마라톤 대회 기간인 지난달 14일∼30일 걸음 수 기록 앱인 '만보기'를 통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최종 26만448명이 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이는 국내에서 진행된 버추얼 런 캠페인 중 최다 참가자 기록이라고 카카오페이는 전했다.


총 걸음수는 캠페인 시작 17일만에 200억을 돌파했고, 최종 누적 걸음 수는 225억으로 집계됐다.


애초 카카오페이는 캠페인 참가 신청자를 받을 땐 걸음 수가 10억에 도달하면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함께일하는재단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기부 캠페인이 폭발적 호응을 얻으면서 10억 걸음 목표는 단 28시간만에 조기 달성됐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100억 걸음, 더 나아가 200억 걸음 달성 시 각 5억원씩 10억 원을 더 기부키로 했다.


결국 카카오페이는 '롱 런' 온라인 대회가 200억 걸음 돌파 기록을 내며 성공적으로 끝나자 20억원 기부를 확정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26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2025 롱 런'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소상공인과 함께 오래도록 성장하겠다는 우리의 상생 의지가 현실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는 오는 6일 오전 9시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참가자 5천100명이 가수 션과 10km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진행된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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