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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민천문대는 27일 새벽 개최한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 특별관측회'를 통해 남쪽 하늘을 가르며 솟아오르는 누리호의 비행 장면을 성공적으로 관측했다고 밝혔다.
천문대는 누리호 발사 후 발생하는 강한 엔진 플룸(불꽃)이 어둠 속에서도 대전 방향에서 관측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별도의 특별관측을 준비했다.
실제 직선거리로 약 220㎞ 떨어진 전남 고흥 외나로도에서 이륙한 누리호가 남쪽 하늘로 비상하는 장면이 대전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됐다.
천문대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사체의 비상을 시민과 함께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매우 컸다"며 "대전에서도 누리호 발사 순간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께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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