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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노동부 장관 만나 조선산업기본법 등 건의

입력 2025-11-24 15: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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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왼쪽)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경남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2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정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변 시장은 서울에서 김 장관과 오찬하면서 최근 조선업 호황에도 외국인 중심 인력 구조 등 문제로 지역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노동자 쿼터 축소와 내국인 숙련공 중심의 안정적인 조선업계 인력구조 조성, 외국인 노동자 쿼터 배정 시 지자체와의 사전협의하는 제도를 제안했다.


변 시장은 또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조선산업 기본법을 신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산업기본법은 공정한 하도급 구조 제도화와 표준임금 단가 도입, 조선산업 발전기금 조성 등 조선업계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밖에 변 시장은 지역 대학, 특성화고등학교와 연계한 교육 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인재가 거제 양대 대형 조선소에 취업할 수 있는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모델' 등이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변 시장은 "앞으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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