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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울산 화력발전소 매몰자 7명 중 사망 1명·사망 추정 4명

입력 2025-11-07 12: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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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 화력발전소에서 높이 60m 보일러 타워가 순식간에 붕괴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쾅쾅'하는 굉음이 3∼4초간 이어지다 먼지와 녹가루가 피어오르며 철제 타워가 무너졌습니다. 철골은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타워 윗부분만 겨우 형태를 유지한 채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당시 철거 작업을 하던 9명 중 2명만 사고 초기에 구조됐습니다.


7일 현재 매몰된 7명 가운데 1명이 사망했고 4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몰자 가운데 나머지 2명은 현재까지 매몰 위치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붕괴 지점은 진입로가 철근 등 구조물 잔해로 막혀있고, 소방대원들은 30여m를 파고들어야 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음향탐지기, 열화상카메라, 내시경 등 장비와 구조견을 동원해 수색 중입니다.


이미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서 있는 4·6호기도 추가 붕괴 우려가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들 시설에 대한 안정화 작업 계획을 유보한 채 향후 구조 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를 열고 구조 상황 점검하고 2일 차 작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구조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jamin74@yna.co.kr


제작: 정윤섭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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