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복수 기관 현장 점검…원인 파악 주력

[촬영 손대성]
(포항=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6일 관계기관과 현장 합동감식을 벌인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사고 현장에서 고용노동부,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팀, 산업안전공단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
경찰 등은 합동 감식에서 파손된 배관과 화학 물질 분출 위치,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사고는 전날 오전 8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전기 케이블 설치 작업을 위해 화학물질 배관을 밟고 이동하던 중 배관이 파손되며 발생했다.
유해 화학 물질에 노출된 A(54)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했으며, 20∼30대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해당 성분은 불산 또는 질산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노동 당국은 산업안전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계열사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재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sunhyung@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