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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 사업으로 유인 전투기와 협력해 임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자율형 무인전투기 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두 번째 계약업체도 AI 무인전투기 시제기의 시험비행에 착수했다고 군사 전문 매체들이 3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머지않은 시일 내 소수의 유인 전투기와 다수의 AI 무인전투기가 협력해 임무를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의 시대가 열릴 수 있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에어포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공군의 AI 무인전투기 개발 계약업체 중 한 곳인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은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의 한 공군기지에서 YFQ-44A 시제기의 시험비행을 시작했습니다.
미 공군 AI 무인전투기 사업의 또 다른 계약업체인 제너럴 아토믹스는 지난 8월 시제기인 YFQ-42A의 첫 시험비행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미 공군은 차세대 공중전략의 핵심으로, 5세대 전투기인 F-22·F-35, 6세대 전투기인 F-47(개발 중) 등과 같은 유인 전투기와 AI 기반의 무인 전투기가 팀을 이뤄 작전을 수행하는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개념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협업전투항공기(CCA·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 공군은 두 업체의 시제기가 시험비행에 착수함에 따라 이르면 내년에 두 CCA 모델 가운데 어떤 것을 생산에 투입할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유튜브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시스템·X 안두릴 인더스트리즈·미 공군·트로이 마인크 미 공군장관·사이트 에어포스타임스·더워존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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