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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투자금융이 투자한 국내 배터리 스타트업 리베스트가 항공용 배터리를 양산하는 성과를 냈다.
31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리베스트는 미국 앰프리어스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실리콘 음극 기반 고에너지밀도 항공용 배터리를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양산된 제품은 항공용 배터리에 요구되는 고에너지밀도, 고출력, 빠른 충전 특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비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한 대전투자금융이 처음으로 투자한 리베스트는 대전 본사 생산라인에서 앰프리어스의 항공용 배터리를 생산한다.
앰프리어스는 실리콘 음극 기반 차세대 배터리 기술 기업으로, 고에너지밀도 셀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항공·방위·고성능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방산 분야에서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양산은 양사 간 제조 협력 체계가 공식적으로 구축된 이후 나온 첫 성과로, 한국 생산거점을 활용한 글로벌 공급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리베스트 측은 설명했다.
김주성 대표는 "리베스트와 앰프리어스의 배터리 기술이 결합해 항공용 고성능 배터리를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로봇과 경량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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