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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떡볶이·곰탕·어묵 'K푸드' 인기…푸드트럭 앞 늘어선 줄

입력 2025-10-30 15: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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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바 맛본 외신기자 "환상적"…APEC 참가자들 뜨거운 관심


캠핑 느낌 나는 탁자·의자 마련…음식 먹거나 잠시 여유로운 시간




푸드트럭 앞에 줄지어 선 사람들

[촬영 손대성]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다양한 국내 식품이 경북 경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30일 오후,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정상회의장 인근.


이 일대에는 푸드트럭 10여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옥동식의 돼지곰탕이나 미정당의 컵 쌀국수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에는 부창제과 호두과자, 청년다방 떡볶이, 농심 신라면 등을 맛보려는 행사진행 관계자와 언론인 등이 줄을 이었다.


한 외신 기자는 삼진어묵의 어묵바를 맛보며 서툰 한국어로 "환상적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APEC 참가자 숙소와 기자회견장으로 마련된 미디어센터에 비비고 컵밥과 떡볶이, 김스낵, 맛밤 등을 제공했고 파리바게뜨는 카스텔라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다.




할랄푸드 부스

[촬영 손대성]


행사장 곳곳에는 경주빵과 황남빵 등 다양한 간식이 놓여 APEC 행사 참가자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은 국제미디어센터 맞은편 K-푸드 스테이션에서 국내 디저트와 수출용 할랄 식품을 홍보했고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사과 표면에 햇빛 차단 스티커를 붙여 문자나 문양을 새긴 문자사과를 홍보했다.




푸드트럭 앞에 줄지어 선 사람들

[촬영 손대성]


K-푸드 스테이션을 찾은 APEC 행사 관계자들은 국내 식품업체가 만든 할랄푸드 라면, 떡볶이, 두유 등에 관심을 보였고 문자사과를 맛보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K-푸드 스테이션에는 캠핑 느낌이 나는 탁자와 의자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음식을 먹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 APEC 행사 진행요원은 "교통 통제 때문에 밖에 나가기도 어려운데 다양한 음식을 갖춘 푸드트럭이 있어서 위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대성 기자)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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