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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서루 가을밤, 차와 예술로 물들다…삼척시, '다담연' 개최

입력 2025-10-30 1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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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죽서루에 즐기는 풍류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깊어져 가는 가을밤, 전통차와 예술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 프로그램 '죽서루 다담연'(茶談宴)이 오는 30일과 31일, 11월 6일과 7일 오후 7시 삼척 죽서루 일원에서 개최한다.



다담연은 국보 죽서루를 특별 야간 개방해 진행하는 행사다.


전통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고즈넉하고 은은한 야경 분위기 속에서 차를 마시며 풍류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다도 전문가와 함께 전통차를 만들고 다식을 나누며,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다.




전통차 체험하는 어린이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척의 대표 국가유산인 국보 죽서루의 역사적 가치와 미적 정취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30일과 31일 오후 3시에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자 다문화가정과 아동센터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죽서루와 함께 깊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담연 포스터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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