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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 '소방관빵' 출시…수익금 화재 취약계층에 사용

입력 2025-10-28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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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베이커리 사회공헌 프로젝트 안내 포스터

[춘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춘천소방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화재 예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빵 굽는 소방관, 안전을 전하는 제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춘천소방은 지난여름 부산·대구 등에서 노후 주택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잇따르면서 화재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내달 1일 '소방관빵'을 출시해 19일간 총 5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소방관빵은 불길과 맞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의 열정과 헌신 속에서 현장 활동 후 체력이 고갈된 소방관의 에너지를 채워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119의 상징성과 시민의 일상 속 친근한 매개체인 '빵'을 결합해 먹는 즐거움과 함께 안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기획했다.


판매 수익금은 화재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안전 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한다.


소방관빵 개발 과정과 기부 물품 전달식 등을 담은 콘텐츠도 제작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용석진 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 운동"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과 소방이 힘을 모아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안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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