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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버스 노선 개편 설문조사…내년 1월 개편안 마련·10월 시행 예정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시민들은 시내버스 노선 관련 중복·우회노선 개선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3일 시내버스 노선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8월 4∼24일 광주시 누리집과 구청·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3천42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중복되거나 우회가 심한 노선의 정비(592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제시했다.
노선의 단순·직선화를 통해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주요 지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간선형 노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 효천·선운지구 등 지하철 미개통 지역이나 외곽 지역을 중심 생활권과 연결하는 신규 노선 신설 요구도 많았다.
운행 시간과 관련해 배차간격(347건), 증차(68건), 방학 감차(46건), 시간표 준수(38건) 등 개선 의견이 다양했다.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증편이 필요하다는 점과 방학 기간 감차 운영 때 직장인·학원생 등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 배차 조정을 주문했다.
이밖에 난폭운전·불친절 개선(352건), 정류소 및 차량 시설 보강(234건), 환승시간 연장(24건), 버스정보시스템(BIS) 정확도 향상(18건) 등 서비스 품질 개선 요구도 있었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까지 노선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4∼6월 시민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7월 최종안을 확정해 10월부터 새로운 노선체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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