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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이 수출 견인, 최대 품목 자동차·석유제품은 주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역의 올해 3분기 수출이 3개 분기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울산 수출입동향'을 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한 235억7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분기별 수출액은 올해 1분기(-5.9%)와 2분기(-2.7%) 연속 감소했으나, 3개 분기 만에 올랐다.
주요 품목별 수출액을 보면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수출 강세에도 전기차 감소 등 영향으로 작년보다 2.9% 감소한 60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0.2% 감소한 62억달러를 기록, 보합세를 보였다.
석유화학제품은 글로벌 공급 과잉과 저유가로 인한 단가 하락세가 지속해 13.2% 감소한 23억8천만달러에 그쳤다.
반면 선박은 지난 4개월간 월평균 수출액 10억달러를 유지하는 등 호성적으로 129.8%나 증가한 30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용 엔진과 부품도 74% 증가한 2억7천만달러로 좋은 흐름을 보였고, 자동차부품은 독립국가연합(CIS)과 중동 등 신흥국으로 수출이 늘며 13.2% 증가한 6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울산의 3분기 수입은 최대 품목인 원유의 수입이 감소해 작년보다 2.4% 감소한 122억7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3분기 무역수지는 113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무역협회 울산본부 관계자는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으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통상협상 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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